[ 미생물 검사 ] 혈액배양검사 : Blood Culture(목적, 방법, 결과해석방법)
안녕하세요!
테라욧입니당
신규시절...테라욧...
미생물이 뭐죠...?
배양이요...?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절...
내가 아는 culture는 문화뿐이야!!!!
부끄러웠던 제 신규시절은 넣어두고..ㅎㅎㅎ
미생물 검사 중 하나인
Blood culture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1. 왜 하는 거죠?
Blood culture는
의사가 전신 감염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환자의 혈액에서 박테리아나 진균을 확인하기 위함이에요.
2. 언제 하는 거예요?
Blood culture는
환자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처방해요!
1) 발열 또는 오한 : 대부분!
2) 피로
3) 평소보다 소변량 적을 경우
4) 오심
5) 빈맥 또는 과호흡
6) confuse
3. 검사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Blood culture는 세균 배양 검사이기 때문에 채혈을 할 때 깨끗한 상태로 진행이 되어야 해요!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채혈하는 것처럼 하면 안 된답니다~
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준비물 👈
1) 드레싱 세트(채혈 부위에 따라 세트 갯수 정해짐) : 보통 2쌍씩 처방이나고 각 쌍마다 채혈부위가 달라야 합니다 2) Blood culture 배양병(호기성, 혐기성) 3) 알코올 솜 4) 멸균장갑 5) 헥시타놀 볼 6) 베타딘 볼 7) 20cc syringe 2개 + 23G needle 8) 토니켓 9) 반창고 * 필요시 : 나비바늘 |
순서
1) 손소독을 시행한다
2) 환자 확인 후 환자에게 검사에 대한 설명을 시행한다
3) 채혈할 부위를 알코올 솜으로 닦아준다
4) 베타딘 볼로 채혈할 부위를 닦아준다
5) 배양병뚜껑을 열고 헥시타놀 볼로 입구를 닦아준다
6) 토니켓을 묶고 멸균장갑을 착용한 후 최소 20cc 이상 채혈한다
7) 채혈 후 알코올 솜으로 지혈한다
8) 채혈한 혈액을 배양통에 담는다(병원마다 순서가 다를 수 있으니 병원 세칙에 따르도록 해요!)
9) 혈액 배양병에 환자 검체 바코드를 부착한다
파란색, 빨간색이 한 쌍인 것!!!! 꼭 기억하세요!!!!!
[ 파란색 : 호기균 / 빨간색 : 혐기균 ]
(병원마다 배양통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 주세요~)
4. 검사 결과는 언제 나와요?
검사 시작 후 24시간 이내에 조기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어떤 종류의 박테리아나 효모가 감염을 일으키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48 ~72시간 정도가 소요돼요.
5. 결과 해석은 어떻게 하나요?
결과는 '음성'과 '양성'이 나올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양성'일 경우에는 혈액에 박테리아나 진균이 있음을 의미해요.
그리고 항생제 감수성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요!
여기서부터 조금 머리가 아파올 수 있어요.
그래도 집중!
1) Antibiotics(향균제 이름)
2) MIC(Mininal inhibitory concentration) :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항생제의 최소 농도
3) R / S / I
① R(resistant : 내성) : < MIC : 일반적인 용량으로 치료 불가능
② S(susceptible : 감수성) : > MIC : 권장되는 용량으로 항생제 치료 가능
③ I(intermediate : 중간내성) : = MIC : 치료효과가 S 보다 낮음. 다량 투여가 가능한 항생제로는 치료 가능
S >> I >> R 순서대로 항생제를 사용하고 숫자가 낮은 순서대로! 처방을 합니당!
이해하셨나요??
잘 따라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오늘도 공부하느라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