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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라입니다!!

빙구와 함께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빙구가 용산 전자랜드에 타건샵에 가고싶다고 해서

그럼 근처에서 밥 먹쟈!라고 했는데...

오랫동안 네이버 지도에 별표만 되어져있던

'파브리키친'

전날 예약...해볼까? 했는데

역시나 만석ㅠㅠ

 

하지만!!!

디너 타임 2시 30분부터 현장대기를 미리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은 우리는!

2시부터 대기를 했습니당ㅎㅎ

 

2시쯤 가니 2팀정도 대기하고 계셨어요.

파브리키친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174 ]
영업시간 : 11:30 - 21:30
라스트오더 : 21:00
(브레이크타임 : 14:30 - 17:00)

파브리키친 외관

 

저희는 대기 14번을 받았습니다!

디너 첫 타임은 오후5시(17시)에요.

5시 전까지 와서 대기해달라고 하셔서 타건샵 들렀다가

뿅 하고 왔습니당

파브리키친 내부

 

드디어!

들어오고싶었던 파브리키친!

내부에 좌석은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거 아시죠.

작은 맛집같은 그런 느낌!!

파브리키친

 

파브리 아저씨의 이태리 가정식은 어떤 맛일까나아아아 헤헤

 

파브리키친 주문

 

'파브리키친'의 주문은 요 패드로 해주시면 됩니다.

굉장히 많은 메뉴가 있었는데요.

파브리키친

 

저희는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마알레 알레 에르베(23,000원)

라구파스타(18,000원)

살시챠 까르보나라(18,000원)

 

전 사실 메뉴는 빙구에게 맡기는 편 입니다.

굉장히 잘 고르거든요ㅎㅎㅎ

 

파브리키친 식전 빵

 

메뉴를 시키니 요렇게 식전빵을 주셨는데요.

빵이..이렇게 고소하고 따뜻하고 맛있을 일인가요...

처음 씹는데 바삭...!

그리고 촉촉...!

벌써 음식들이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파브리키친 라구파스타 18,000원

 

가장 먼저 라구파스타가 나왔어요.

보이시나요 이 영롱함이...??

진짜 이 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 싶네요ㅠㅠㅠ

 

사실 저는 양식은 좀 기름지고 느끼한거 아닌가?

이런 인식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라구파스타 한입하고 그 생각이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딱 적당한 면 익기. 알단테.

그리고 기름지지않은 소스.

모든 조합이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소스가 진짜 너무 맛있는거에요.

막 짜지도 않고....그래서

혹싀 식전빵 더 받을 수 있냐고 했는데!!!!

흔쾌히 주셨어용>_<

 

그래서 소스를 살포시 얹어서 한입했는데

이건...축복일꺼야

너무 맛있쪄!!!!!

 

파브리키친 살시챠 까르보나라(18,000원)

 

첫번째 요리가 거의 바닥이 보일 때 쯔음

살시챠 까르보나라가 나왔습니다.

 

저는 까르보나라가 하얀걸줄 알았거든요..?

난 지금까지 무엇을 먹고 다녔던 것인가...

 

진짜 이건 꼭 드셔주세요 제발.

말이 안되거든요

 

그 계란 노른자와 고기 그리고 치즈, 면

모두 자신의 맛을 주장하면서 너무 잘 어우러져요.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마알레 알레 에르베(23,000원)
마알레 알레 에르베(23,000원)

 

마지막 요리!

마알레 알레 에르베가 나왔어요!!

 

사실 요 요리는 추천 메뉴여서 전혀 이름을 모르겠지만 시켜본거였거든요.

하지만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아니 글쎄 돼지안심을 수비드한거에요...!!

상상이 안되잖아요??

근데 일단 고기를 한점하면

밑에 깔려있는 야채들있잖아요.

파프리카, 적양파, 호박... 우리 야채친구들의 맛까지 다 느껴져요

이..이게...!!!

 

빙구가 먼저 먹어봤는데

한입하더니 진짜 아무말도 안하는거에요.

왜구래? 그랬는데

눈이 똥그래져서 진짜 그냥 먹어봐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먹었죠??

 

아...이게...이게??!?!?!? 이게 뭐지????

 

정말 추천드립니다ㅎㅎㅎㅎ

 

역시 오늘도 우리는 그릇을 싹싹 비우고 나왔습니당.

 

오늘도 결론은 : 맛있었다. 그리고 또 올꺼다. 다른 메뉴 먹어봐야되요. 리조또도 못 먹어봤다구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맛도리 '파브리키친' 후기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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